제23회 김제시민의장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접수 결과 4개부문에 7명이 접수를 마쳤다.
  후보접수는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시 행정지원과에서 받았으며, 마감 결과, 문화장 2명, 산업장과 체육장 각 1명, 공익장은 3명이 신청했고, 효열장은 후보자가 없었다.

  부문별 후보자가 적은 원인은 연속 2년 추천되었다가 선발되지 못한 경우에는 2년간 추천을 제한하기로 하는 조례가 적용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 후보자를 보면 ▲문화장 김해순(60·검산동·김제농악 예능 보유자), 박보현(54·신풍동·덕암정보고 교사) ▲산업장 강진수(53·인천광역시·백산오렌지타운 대표) ▲공익장 문종남(67·서울시·재경김제향우회 사무총장), 장갑주(89·신풍동·전 월촌면장), 차사원(85·청하면·전 예비군중대장) ▲체육장 류재규(61·요촌동·전 유도협회장)씨 등이다.

  시 행정지원과는 4개부문 7명의 후보에 대해 현지조사와 함께 공적조서를 작성한 후, 다음달 6일 오후 3시, 30인으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출석심사위원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지평선축제 개막일인 다음달 20일 벽골제 개막식 현장에서 실시한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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