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개혁연대(공동준비위원장 김규욱·박용환·이봉원)가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참여형 정책·공약 발굴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개혁연대는 시민생활에 필요한 공약과 정책 등을 직접 시민들로부터 공개 접수받아 이를 개혁연대의 지방선거 공동정책과제로 채택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혁연대는 '시민이 만드는 김제의 미래'라는 주제를 내걸고 100대 공동정책과제 선정을 목표로 시민공약제안 공모사업에 나섰다. 또한 개혁연대는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행정, 의정, 복지, 환경, 여성, 경제 등 6대 분야에 걸쳐 개혁과제 선정작업도 들어갔다.

개혁연대는 이번 지방선거를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대결의 선거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이와같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개혁연대는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공약과 정책발굴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밀착형 지방선거 참여전술을 구사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시민센터 조상식 사무처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참된 지역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시민공약제안 공모사업은 시민참여 방안의 일환으로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시민들의 고충과 생각 등 살아있는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한다"고 기획취지를 밝혔다.

개혁연대의 시민공약제안 공모접수는 <이메일：gimjego@hanmail.net / 팩스：544-0885 / 주소：김제우체국 사서함 18호>로 4월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익현  des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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