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과 도시 소비자의 성장발판을 위해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강소농대전'에서 청하농원 '신나는 농부' 이은주 대표(사진)가 우수상을 받았다.

  강소농대전은 전국의 강소농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지난 20일에서 23일까지 4일간, 강소농 상품 종합전시관, 강소농 우수사례 전시관, 상품판매·홍보관, 상품구매자(바이어) 상담관 등이 운영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우리지역에서는 ▲황산면 농업회사법인 라비엘(주) ▲백구면 엄마의 농장 ▲자연에마음 ▲금산면 금태양 전통장 사업장에서 토마토즙과 아로니아즙, 현미쌀과자, 곡물차 및 장류 등의 제품을 가지고 전시판매관에 참여해 지역의 가공식품 홍보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이은주 대표는 귀촌해 시아버지 농사일에 따라다니며 농업에 종사, 현재까지의 과정을 사례로 발표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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