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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취업박람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기업의 맞춤형 인재채용과 꿈을 찾아 도전하는 인재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4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놓고 "정작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평이다.

  참가자들의 이 같은 평이 이어지고 있는 배경에는 이날 박람회에서 채용관 37개 부스와 취업컨설팅관 및 채용설명관 23개 부스 등 총 6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37개의 채용관 중 인력을 구하고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생산직 또는 단순 노무직으로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했다는 의견이 한 몫 하고 있다.

  그나마 취업컨설팅부스가 취업을 앞둔 실업계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해외취업컨설팅 ▲창업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비 지원 부스 등 몇가지 인기 컨설팅관을 제외한 나머지 부스는 학생 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의 관심을 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 관계자는 "청년과 취업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해 일자리창출 및 고용안정을 통한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대다수의 구직자 사이에서는 "생산노동자 위주의 채용으로 박람회를 통한 채용률을 상승 시키기 보다는 구직자들의 높아진 학력 및 특성 등을 고려해 보다 다양한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참여업체의 구직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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