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제향우회 회장단 회의가 최문식상임고문 주선으로 지난 21일 신논현역 주변 영광굴비식당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방모회장, 강완구명예회장, 최문식상임고문 등 회장단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방모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우리 고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가졌고, 그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며 어려움을 딛고 하루빨리 극복하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염원했다.

  강완구명예회장은 "장마로 인한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특히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문식상임고문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문식 상임고문은 "회장단 여러분들이 향우회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하고 계시기에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하늘과 땅이 맞닿는 곳 오직 한곳 김제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생활해 주길 바라며, 우리 김제야말로 역사와 전통의 고장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3회 새만금세계잼버리 방문(8월 5일), 제25회 지평선축제 참가(10월 5일), 2023 김제향우향우인 송년축제의밤(12월 15일), 전라북도 도민 친선골프대회 참가(9월 7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을 협의했다.

재경김제향우회 회장단들이 반가운 얼굴을 마주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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