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전 시장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박준배(더불어민주당) 전 시장이 지난달 11일 시청 브리핑룸을 들러 오는 4월로 예정된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박준배 출마예정자는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일으키는데 도움이 되고 우리시와 부안군의 경제를 도약시키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박 출마예정자는 "지난 4년간 시장을 역임하면서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6.6%라는 성장을 했다"고 강조하면서, "출생률 또한 지난 2019년 0.9에서 1.1로 향상됐다"는 점을 꼽았다.

  이날 박준배 출마예정자는 서울~김제역 간 1시간대 KTX 유치를 비롯해 새만금에 우주선 공항과 2040세계박람회 유치 등 총 7가지 핵심공약을 꺼내들었지만, 북한의 한 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 등 일부 실현가능성이 의심되는 공약과 우리시만을 위한 특화된 전략 등의 부재가 도마위에 올랐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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