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농촌지역의 주민들과 예비군 및 병사들의 근무여건개선을 위해 지난27일(월) 오전 11시 광활면 옥포리에서 광활면 중대본부 준공식이 열렸다.

곽인희 김제시장을 비롯해 이길동 고향발전연구소이사장, 전라북도 도의회 황호방 부의장, 김상복 도의원, 조종곤 재향군인회 부회장, 권두본 연대장 ,정병우 광활면장, 김맹진 광활초교장, 여홍구 농협장, 고귀성 우체국장, 최병길 성덕파출소장 지역단체장, 각 마을 이장님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해 주었다.

그동안 파출소 옆 비좁은 공간에서 근무해오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7000여만원을 예산을 들여 지난 2월에 착공한 광활면 중대본부는 면대 숙원사업인 행정사무실 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새롭게 신축 준공되었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광활초교 풍물패의 흥겨운 축하공연과 서보선 광활면 면대장으로부터 연혁 및 경과보고와 중대본부 신청사 준공에 따른 예산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곽인희 김제시장에게 권두본 연대장의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광활면장(정병우)은 축사를 통해 광활면의 인구감소 및 유관기관 축소. 통폐합 등으로 인한 면세의 약화를 중대본부 신축을 계기로 유관기관 상호간 화합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광활면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하였다.

이번 준공식행사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광활면의 큰 행사에 농번기와 6.13 지방선거로 주민들이 많이 참석할 수 없어 시기적으로 아쉽다고 전했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이동준  ldj9485@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