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연설자 기호 가번 김문철(44세)후보는 연설을 통해 "논농업 직불제 한 필지 당 70만원선으로 상향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고품질 광활쌀 생산, 주민복지타운 건립, 감자를 테마로 감자축제를 열어 광활특산품의 명성을 이여 갈 수 있도록 판매를 책임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말하고 농부가 좋은 씨앗을 고르는 심정으로 평소 살아온 모습을 믿고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했다.
이어 기호 나번 이종민(55세)후보는 광활농협14년 쌀 담당근무당시 30억,50억탑 수상 전국 쌀 판매1위의 영광을 재현, 마을진입로 확.포장 버스노선 교통불편해결, 논 경리작업현대화사업, 감자의 홍수출하를 막기 위해 저온 저장 창고를 신축하여 가공식품으로 개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호소하였다.
이날 연설회는 한창 바쁜 농번기와 맞물려 연설회 참석하는 주민들이 적으리라는 예상을 깨고 많은 주민들이 연설회 연단 앞과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와 여기저기에서 보리타작 연기가 불어오는 가운데 햇빛을 피해 나무 그을 밑에 삼삼오오 모여 후보들의 연설에 박수로 답하는 등 유권자의 관심이 농촌에도 서서히 선거가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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