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대화의 공간인 진흥(이장 김점수)마을회관준공식이 지난28일 오전10시 광활면 은파리 현지에서 곽인희 김제시장, 정병우 광활면장 .김문철 시의원당선자. 여홍구 조합장. 고귀성 우체국장. 서보선 중대장. 김대영 성덕파출소광활분소장. 김광선 시의원 등 마을주민과 축하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진흥마을회관은 은파리 1107-2번지에 1965년도에 건축된 건물로서 15평으로 오래되고 협소하여 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각종마을 회의 등 불편이 많아 어려움을 느껴 회관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주민들이 꾸준히 마을기금을 조성 2,000여 만원을 조성 시보조 4,000만원을 지원 받아 은파리 1147-1번지에 부지면적 220평 건물30평 단층 스라브건물로 2002년4월 20일 착공 2개월의 공사 끝에 새롭게 단장된 마을회관을 준공하게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수부 마을회관 건립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여 김점수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마을회관 준공에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했으며 김문철 시의원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된 마을 회관이 주민들의 의사를 모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회관신축에 협조해주신 곽인희 김제시장과 김문철 시의원당선자에게 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가 증정되기도 하였다.

동네 아주머니들은 손님맞이에 아침 일찍부터 맛있는 음식장만 하랴 애쓰는 모습이었다. 시설감자와 보리수확을 마치고 모내기도 마무리된 가운데 적당한 시기에 마을회관이 준공되어 주민 화합과 이웃 간에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며 한마음으로 마을에 경사를 맞이하는 주민들의 표정은 보는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느끼게 하였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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