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저는 지난 40여년간 일선학교를 거쳤고, 교육청의 장학관, 교육장을 거치면서 학교현장과 교육행정을 소상히 알기 때문에 교육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위원의 임무와 역할을 올바로 수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전북 교육의 현안은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특기·적성교육에 힘쓰며,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수업의 질을 높여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농어촌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선거구가 군산·김제·부안은 모순이라는 지적에 대해

군산지역 학교운영위원수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김제, 부안이 불리하지만 학교운영위원 여러분이 현명하기 때문에 지연에 얽매여 선거하리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김제교육이 위기다"라는 말이 많은데 해법은 있는가.

김제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타지로 전학가는 문제에 대하여는 지역의 교원과 학부모가 공동체가 되어 학력신장에 총력을 기울이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시는 곳이 전주인데 김제쪽으로 신청한 이유는

교육위원은 사는 곳보다 김제 교육에 대한 열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직생활중 10여년간을 김제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도 김제 교육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학부모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김제 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자신감이 있습니다.

김제·군산·부안 학운위원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표를 얻을 것인가

특정 지연과 학연을 초월해 이 지역의 교육발전과 전북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위원으로서 적임자라는 점을 학교운영위원님들에게 진솔하게 호소하겠습니다.

주요경력

- 1940. 2. 25일생(62세)
- 전주사범학교 졸업(1958)
- 초등학교 교사
- 군복무(5사단)
- 초등학교 교감(전주교대 부속)
- 장학사(전주교육청, 김제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 초등학교 교장(김제금산초)
- 장학관(정읍교육청 학무과장)
- 교육장(정읍교육청, 김제교육청)
- 포상(황조근정훈장)
- 정년퇴직(2002. 2. 28)
- 총 교육경력 43년 11월
- 현 전주신흥교회 장로

김익현  desk@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