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23번 부안·익산 연결도로인 서부우회도로 방죽목 부근 후신교차로에 가로등이 없어 이곳을 지나는 야간운전자들에게 불편이 따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문제의 후신교차로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주말이면 주·야간 할 것 없이 수많은 차량이 이곳 교차로를 통과하게되는데 김제의 관문이나 다름없는 이곳 교차로상에 전후방 가까운 곳에 가로등 불빛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여서 도로에 익숙하지 못한 초행길운전자들은 주의운전이 요망된다.

이곳 후신교차로는 익산에서 부안방면 4차선 확장공사구간으로 현재 개설중인 원협 공판장과 벽골제 방면도로가 개설되면 5지선 도로로 바뀌는 곳이기도 하여 일부 외지차량은 교차로에 진입해서도 방향을 몰라 주위를 망설이며 중앙선을 넘는 등 눈치보며 운전하는 차량을 종종 목격하게 되는데 야간에 교차로 상에서 사고발생 시 주위가 어두컴컴하여 2차사고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곳 후신교차로에 시급히 공사완료 전에 가로등 설치가 필요하다는 많은 운전자들의 지적이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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