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내 외각 농촌지역에 설치된 가로등이 농작물 피해를 우려해 작동 스위치를 끄고 있어 밤늦은 시간대에는 불편이 많다는 소식이다.

특히나 야간에 운행중인 차량들은 가로등이 불빛이 없는 관계로 골목길에서 주민이나 어린아이가 갑자기 나타나게 되면 미처 이를 보지 못해 사고로 이여 지지나 않을까 조심스럽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점은 평소에는 가로등이 환히 켜져 있는 것는 것과는 반대로 가로등 주변에 농작물이나 벼 생육에 밤 시간대 가로등 불빛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끄게 된다고 하는데 야간에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컴컴한 길을 가게되어 혹시나 범죄에 대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한다.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가로등을 꺼야 하나 야간에 각종 범죄예방차원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가로등을 하나건너 작동되도록 하는 등 효과적인 사용 방법을 탄력적으로 해야한다는 여론이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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