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3일 치뤄진 2003학년도 고입선발고사에서 3개시를 지원한 관내 중학생들의 합격률이 96.1%에 달하는 271명이 합격했다.

전주, 익산, 군산등 3개시 319학급 9570명(일반·체육특기자·지체장애·유공자녀포함)을 모집하는 선발고사에서 1만1863명이 지원해 1만1572명이 응시한 이번 고입시험은 2002학년도 전주시 커트라인 178.331점보다 5.46점이 오른 183,792, 익산시는 5.933점이 오른 186.586, 군산시는 1.477점이 상승한 161.884점으로 전년도보다 점수가 상당히 높아졌다.

이에 관내 중학교에서는 전주에 264명, 익산에 19명, 군산 6명등 총 264명이 지원, 전주 247명, 익산 19명, 군산 6명이 합격했다.

특히 금성여중의 경우 전주에 63명이 지원, 61명이 합격해 가장 많은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익산과 군산은 청하중학교에서 각각 5명과 4명이 지원, 전원 합격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