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계미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변함없이 김제시민의신문사와 함께하는 독거노인지원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독자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계미년 새해에도 독자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 길 기원합니다.

모든 독자여러분들의 새해 크고 작은 간절한 소망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김제시민의신문사 또한 변함없이 독자여러분들과 함께 독거노인지원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백구면 월봉리 최숙이(73) 할머니는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 남편이 사고로 사망해 지금껏 홀로 외롭게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남편과의 사이에 자녀를 두지 못해 최할머니를 부양할 만한 가족 또한 없습니다. 현재 토담집을 임대해 월 3만원에 월세를 내며 지내는 형편입니다.

젊어서는 날품팔이등으로 생계를 꾸렸으나 지금은 근로능력이 없는 고령의 연세에 노인성질환 및 천식으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할 상태며 귀가 잘 들리지 않아 거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간간이 인근 교회와 이웃사람들이 조금씩 돌봐주기는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의 손길 부탁드립니다.

문의: 김제시민의신문사 063)544-0401
후원계좌번호:우체국 400218-01-001414 김제시민의신문사



후원성금을 보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3. 1. 2 박성연 3만원
2003. 1. 2 익명 3만원
2003. 1. 3 선은탁 3만원
2003. 1. 3 김제시 의사회 1백만원
2003. 1. 3 유운용내과 50만원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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