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 수업료가 평균 6.63% 인상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여건개선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물가상승등 재정수요 증가에 따른 부족재원 확충을 위해 수업료 인상이 필요하나, 정부물가안정 정책과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한편 공·사립간 동액책정으로 교육수혜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수업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1급지 비평준화지역인 관내 고등학교 수업료는 현재 공립과 사립 인문계가 연 80만2800원이 3만9600원 인상된 84만2400원으로, 공립과 사립 실업계는 연 48만1200원에서 50만5200원으로 2만4천원 인상됐다.

그러나 고등학교 입학금은 1만3300원으로 동결됐다.

한편 공립과 사립중학교 입학금과 수업료가 각각 1만2천원, 연 46만9200원으로 동결됐으며, 공립유치원인경우에도 갑지역 연 28만5600원,을지역 연 10만440원으로 동결됐다.

단, 중학교의 경우 의무교육으로 1학년과 2학년의 수업료는 면제받게 된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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