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땅끝마을(해남 토말)을 출발한 한국청소년국토순례단(총대장 오길산)에 15일 금산면에 초·중생 180여명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여장을 풀었다.

한국청소년국토순례단은 22일 서울도착까지 우리나라의 유적.명승지를 비롯한 국토의 이곳 저곳을 누비며 자연과 국토의 소중함은 물론 자립심, 인내심, 협동심 등을 기르게 된다.

한국청소년국토순례단은 국토순례 7, 8일차인 15, 16일 금산면사무소 청소년문화의집과 김제청소년수련관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17일 익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서울∼토말 땅끝마을∼대흥사(서산대사 유물관)∼해남∼영암∼영산포∼정읍(내장사)∼김제∼익산(미륵사)∼논산∼계룡산(갑사)∼공주(무녕왕릉)∼천안(독립 기념관)∼수원∼ 서울까지 14박 15일동안 대장정에 나섰다.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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