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본지 12월 6일자 167호를 시작으로 벌여온 독거노인지원 캠페인이 이번호를 끝으로 지면상에서의 캠페인은 막을 내립니다.

그러나 단지 지면상의 캠페인만 막을 내렸을 뿐이며 본지의 독거노인지원캠페인은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독거노인지원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올해로 83세인 이금례 할머니는 13년전에 남편인 이아무개씨가 먼저 세상을 뜨고, 작년에는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던 하나뿐인 아들마저 죽고 없습니다.

이할머니는 금산면 원평에서 혼자 모 종교단체 소유의 허름한 빈집에서 거동하기도 힘든 불편한 몸으로 연탄불을 살려가며 올해로 6년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젊어서는 농사도 지으면서 넉넉하지는 않지만 생활하는데는 별 어려움 없이 단란한 가정을 꾸렸으나 집안에 잇단 흉사로 집이며 땅이며 모두 남에 손에 넘어가 기거할 방 한 칸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빙판에서 넘어져 엉덩이뼈를 크게 다쳐 거동이 불편하고, 지병인 당뇨와 백내장이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의 손길 부탁드립니다.


문의: 김제시민의신문사 063)544-0401
후원계좌번호:우체국 400218-01-001414 김제시민의신문사

후원성금을 보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후원해주신 분
광활면 류정석 30만원
김제시학원연합회 27만5천원
곽인희시장 20만원
성산택시 한성환 3만원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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