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부문, 총 24명 접수-


제6회 시민의날을 맞아 김제시민의장 수상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8개부문에 총 24명이 접수했다.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시 총무과에서 각급 기관단체·봉사단체·기업체·시 실과소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한 시민의장 후보를 보면 공익장에 가장 많은 8명이 접수한 것을 비롯해 효열장 5명, 근로장 4명, 새마을장·문화장 각 2명, 산업장·체육장·애향장에 각각 1명이 접수했다.



이들 후보에 대한 심사와 선정은 오는 8일 30인 이내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에서 확정되며, 시상은 지평선축제 개막일인 9월 29일 벽골제 개막식 현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민의장은 74년 군민의장을 시작으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를 8개 분야에 대해 선발,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95명(문화장 15, 새마을장 8, 산업장 15, 공익장 15, 근로장 6, 체육장 12, 애향장 11, 효열장 13)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올해 접수된 각부문별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문화장 조혜자(48·요촌동·상담자원봉사자·걸스카우트 회장),김용정(41·서암동·서예가·미협 부지부장) ▲새마을장 이명노(51·공덕면·농업·이장), 조중관(62·청하면·농업·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산업장 김종선(54·오정동·동남산업 대표·기업인협의회장) ▲공익장 이춘석(59·요촌동·지구촌관광 대표), 박연순(53·요촌동·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회장), 김경섭(49·교동월촌동·모범운전자회 회장), 김석호(65·죽산면·상이군경회 회장), 유인숙(45·공덕면·농업), 김승자(61·신풍동·여성자원재활용센터 회장), 라난희(46·교동월촌동·사회사업가·영광의집), 최길완(63·금산면·원평초등학교 동창회장) ▲근로장 최창영(59·황산면·황산면 농촌지도자 회장), 한경숙(39·신풍동·신포우리만두 생산반장), 이종만(50·신풍동·군인·공군 제8220부대 5포대 주임원사), 전덕희(37·전주시·신흥콘크리트 공장장) ▲체육장 백홍기(45·요촌동·공무원·김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애향장 송택성(72·신풍동·유도회장) ▲효열장 안복녀(42·공덕면·농업), 서재순(74·만경읍·농업), 장순자(51·황산면·농업), 오공례(71·성덕면·농업), 신현식(45·교동월촌동·주부)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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