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상고와 금산중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울마당'이 금산 청소년문화의집 주최로 지난 14일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금산상고 강당에서 열렸다.

'금산 청소년문화의집' 빈현진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산청소년문화의집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금산청소년문화의집의 올바른 이해와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에서 활동중인 청소년 프로댄스 그룹인 '제노' 초청공연과 금산상고 재학생들로 구성된 락밴드 동아리 'Metal-K'의 공연이 함께 했다.

금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4월 개관해, 평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개방하고 있어 인근 금산상고, 금산중, 원평초교학생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주요 시설로는 인터넷부스, 음악연습실, 비디오감상실, 무용연습실, 당구연습실, 동아리방, 열린도서실, 다목적실을 갖추고, 댄스, 연극, 지점토, 그룹사운드, 봉사 등 각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금산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천사의날개' 회원 30명이 미인가사회복지시설인 평강의집을 방문해 시설환경정화 및 레크레이션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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