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업체 10여개 참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윤의민)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김제고용안정센터에서「김제지역 장애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동능력에 제한이 있는 장애인에게 근접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김제고용안정센터와 공동 개최했다.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소재 (유)신포우리식품(대표 박기남), 아이티피(대표 양경식), 일신산업(주)(대표 정철수), 라이텍(대표 이성의), 삼원실업(대표 김성식), 비에이메탈(주)(대표 김연섭), 한양인터내셔널(대표 이은희) 등 10여개의 사업체에서 20여명의 장애인을 구인하는 등 장애인고용에 높은 열의를 보였다.

또한 장애인 보조 기기 상담,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융자 등 다양한 지원제도 설명하고, 미처 당일 현장에서 채용되지 못한 장애인에게는 직업능력평가를 실시, 국비 직업훈련시설 소개 및 공단내의 직업전문학교 입학안내 등의 지원서비스도 제공했다.

행사담당자는 "앞으로도 특정지역 중심의 서비스를 탈피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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