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부터 3일까지 4일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관내 8개종목 51명이 출전한 가운데 4개의 메달(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을 획득했다.

특히 선수확보의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관내 출전선수들이 올린 이번 성적은 지난 30회와 31회 대회보다 높은 성적이었으며, 중앙초등학교의 임수영선수(4년)는 수영(평영 50m)에서 36초59를 기록해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대회마다 강세를 보이며 메달을 획득했던 씨름은 이번 대회에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대회성적
금메달△수영▶임수영(중앙초 4년·평영 50m·대회신기록)
은메달△태권도▶라현후(백구초 6년·라이트급)△배드민턴(김제여중·여중부단체)
동메달△장대높이뛰기▶한기명(봉남중 3년)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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