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전교조 NEIS 반대 연가투쟁 집회를 위해 관내 전교조 소속 교사 7명이 비공식적으로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집회참석을 이유로 공식적으로 연가를 신청한 교사는 1명도 없었으며, 무단결근과 개인사유등으로 초등교사 1명과 중등교사 2명, 고등학교 교사 4명이 연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전교조 교사들이 집회목적이 아닌 개인사유로 연가를 신청한 것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연가를 신청할 경우 교육부에서 강력한 징계조치를 내리겠다는 방침을 피하면서 연가투쟁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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