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진봉농협(조합장 강석진)은 지난6월13일∼7월20일까지 서울(창동·성남·목동)농협 유통센터와 삼성테스코 18개(활인매장)에서‘2003년산 찰보리 출하기념 고객사은 대잔치’를 열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고객사은행사에서는 1㎏(2,500원)과 4㎏(9,500원)단위 소포장 제품이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장에는 소비자들이 맛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절편과 인절미·보리밥이 마련되어 시식 등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진봉농협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농협유통센터에서 9,200만원, 삼성테스코에서 5,400만원 등 1억4,600만원어치의 찰보리가 팔렸다고 밝혔다.

강석진 조합장은 “진봉 찰보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농업인들의 고품질 찰보리 생산을 바탕으로 한 임직원들의 정성어린 거래처 관리와 적극적인 판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진봉농협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보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보리쌀 소비촉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동준  ldj9485@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