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일 오전11시 광활면 은파리 군평 마을(이장 신광식)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식이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경로당 준공식에는 오영식 광활면장, 김문철 시의원을 비롯한 면내 기관장과 신균남 부시장, 이길동 고향발전연구소이사장, 출향인사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민을 대표해 김두현 추진위원장으로부터 노인정 건축에 공이 많은 조양봉 전 이장과 곽인희시장, 김문철시의원, 최칠호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김두현 추진위원장은 "군평 주민의 숙원이었던 경로당을 신축하도록 도와 준 곽인희시장과 주민의 협력으로 준공을 보게돼 기쁘다"면서 좀더 앞서가는 마을이 되자고 말했다.

지난 3월 20일 착공돼 이날 준공식을 가진 경로당은 은파리733-1건평101평 단층 철근콘크리트슬라브건물로 총 5,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군평마을(이장 신광식)는 건물이 낡아 불편이 되었으나 지주인 최칠호씨가 회관부지를 희사함으로써 101평의 현대식 건물로 "마을경로당이 준공을 보게됨으로 노인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게되어 기쁘다"말하고 주민들이 손수 만든 음식을 나누면서 주민잔치로 열렸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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