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지역 내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10여명이 금잔디회관에서 모여 가칭 '소상공인회의'를 가졌다.

이 모임은 지역 내 소상공인 간의 정보 교류 및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 형식을 빌어 진행되었다.

이번 모임에는 김백기 부지부장(농협중앙회)이 강사로 초빙되어 재산증식 방법과 대출상품에 대한 정보 등 소상공인이 금융에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주며 강의했다.

또한 세미나가 끝난 후 소상공인끼리 통성명을 하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고충과 고민을 풀어나가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그 날 처음 참석한 하문천씨(34 금메달 태권도관장)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기뻤다"며 "소상공인에 자영업자들이 많이 참석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칭 소상공인 모임은 지역 내 거주하는 자영업자들이 특정한 형식 없이 정보습득식 세미나를 한 달에 한번씩 연다.

회비는 식사비만 추렴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가입탈퇴는 자유이다. (문의: 백영종 011-681-0149)

채기한  corlg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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