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김제향우회(회장 임휘윤)가 올해 후반기 사업으로 단단하게 준비해온 ‘출향인 공직자 초청의 밤’ 행사가 당초 계획된 이달 26일중 실행이 어려워, 다음달 11일로 잠정 연기되었다.

재경 향우회 문종남 사무국장의 말에 의하면 오는 26일 공직자 초청행사는 국정감사 기간내이므로 해당 공직자가 각 부서업무관계로 난색을 표해, 부득이 다음달 11일로 연기했다고 밝혀왔다.

김제출신 재경 공직자들간에 같은 김제출신임을 확인시켜 주는 의미에서 준비된 이번 행사는 김제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상승시키기 위해 임휘윤 향우회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한편 문 사무국장은 “서울의 김제출신 공직자 전원을 초청해야 마땅하지만 장소와 시간관계상 사무관급 이상으로 이번 초청대상을 제한했다”면서 “추후 어떤 바탕이 그려지면 전원초청도 고려해 볼 것임”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공직자 초청행사는 안국동의 궁중요리 한정식집 ‘산내리’에서 오후 6시30분에 있을 예정이며, 혹 있을지도 모를 초청명단 누락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재경 출향인들 주위의 재경 공직자 추천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할 예정임을 전해왔다.

▲문종남 향우회사무국장 연락처 ☏011-227-5027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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