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신용마을(이장 김일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준공됐다.

지난 1일 오전 11시 현지에서 있었던 마을회관 준공식에는 김선길 죽산면장과 김학주 시의원을 비롯해 이길동 고향발전연구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기념식과 주민잔치로 열렸다.

준공식에서는 김선길 면장과 건축을 맡았던 박광성 새빛건설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김일순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회관 건립을 계기로 마을발전을 위한 사업과 경로사상 실천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마을은 26세대 6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건축을 위해 시비 4천만원과 마을기금 1천만원이 소요됐고, 대지 190여평에 건평 25평 1층 슬라브건물이 신축됐다.

선정환 시민기자 sjh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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