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는 지난해 지역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4개소에 연인원 708명의 단속반을 투입하여 폐수무단배출 등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47곳을 적발, 시설 사용중지 명령 등의 행정처분, 4개업체 대하여 자체 수사후 사법기관에 사건을 송치했다.

특히 환경신문고를 연중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폐수무단방류와 폐기물 부적정처리 등 136건을 접수 받아, 이중 73건에 대하여는 현지에서 시정조치 하였고, 22건에 대하여 행정처분 및 개선명령을 내렸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환경관리를 위하여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단속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농공단지 지역에 자율환경 업체를 확대 지정하여 상시적으로 환경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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