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에서는 출산을 희망하거나, 고액의 불임시술비 부담으로 임신, 출산을 포기하는 불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여자 만44세 이하의 무자녀 불임부부로, 월평균 소득 200만원 기준(연간 도시근로자 소득기준)의 60%인 120만원 이하 세대에 한하며, 건강보험이 되지않은 비급여 항목인 시험관아기 등 생식보조술로서 지원액은 1인당 최대 300만원 (의료수급자 5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사회환경의 변화로 불임부부의 수가 늘고 있다'고 설명하며, 불임으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인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상세문의☎ 모자보건담당 540-1331)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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