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지사장 곽창선·이하 김제지사)와 김제중앙병원(원장 김순기)은 지난 13일 저소득층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향후 1년간 건강보험료 전액을 지원해 주기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중앙병원과 김제지사가 협력하여 실시하는 이번 독거노인 세대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독거노인 70세대에 대하여 향후 1년간 건강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대상자 선정은 지역가입자로서 월 보험료 1만원 미만으로 2개월이상 건강보혐료를 체납하여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있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세대로, 선정된 세대는 올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12개월간 건강보험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김제지사와 중앙병원은 협력체제로 지난해에도 만성질환 독거노인에 대한 무료 진료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향후에도 독거노인 및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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