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Korea-김제(회장 정병현·김제JC)와 재경김제향우회(회장 최문식)가 고향 선후배간의 우정을 다지고 지역에 대한 애착과 발전 방향을 서로 모색하자는 의미의 상호 우호결연을 맺었다.

김제JC와 재경향우회는 노동절기념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개최되었던 지난 1일 시민운동장내 귀빈실에서 두단체 회장단 회동을 갖고, 상호간의 우호결연서에 서명하며 조인식을 가짐으로서, 향후 두 단체의 친선과 우호협력 증진 및 지역발전에 앞장선다는 공통된 다짐을 확인했다.

최문식 재경향우회장은 "고향을 지키는 든든한 젊은 후배들과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없이 기쁘며 출향인 선배로서 기운이 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두단체의 발전과 함께 우호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인식 이후 김제JC 측에서는 여의도에 개소한 재경향우회 사무실에 21인치 칼라TV를 기증하였으며, 재경향우회 측에서는 노동절 축구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소정의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가진 두 단체의 우호협력 조인식은 김제JC 전·현회장이 지난해 부터 서울을 왕래하며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인식은 올해 김제JC 주최의 노동절 체육행사에 재경향우회가 고향을 방문하는 시기에 맞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인식에는 재경향우회 회장단과 김제JC 현역 및 특우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의식을 지켜보았으며, 결연서에는 향우회측 최문식회장, 임휘윤 명예회장(대석 강순권부회장), 문종남 사무총장, 김제JC측 정병현 회장, 안정립 직전회장, 양기태 특우회장 등이 각자의 결연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두 단체의 우호결연으로 인해 고향과 출향인 선후배간의 화합이 조화롭게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단체간의 친선에만 국한되지 않은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도 영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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