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미술협회 김제시지부(지부장 박종한·김제죽산농협 지점장·이하 환경미협)에서는 회원들의 작품 15점을 김제시노인요양원에 기증했다.

환경미협에서는 새로 증축된 노인요양원 3층 복도에 회원들의 다양한 화풍의 작품들을 기증하고,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김제시노인요양원 3층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박종한 지부장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작품기증 취지를 설명했다.

환경미협은 지난해 4월 결성된 단체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분야와 화풍의 작가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내 크고작은 문화행사에 참여해 작품을 전시를 하여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서는 예술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환경에 중점을 두어 아름다운 김제를 표현하기 위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기증전이 있던 이날은 어버이날기념 위안잔치가 열렸으며, 행사를 통해 곽인희 시장으로 부터 박종한 지부장에게 작품기증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되기도 했다. 환경미협에서 기증한 작품들은 요양원 3층 복도에 영구히 전시될 예정이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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