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교회(목사 이강표·죽산면 소재)에서는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경로잔치를 열어 주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생명살리기운동 10년 프로젝트인 '지역주민 섬김의 날' 봉사활동과 연개하여 꾸며진 이날 행사는 제일교회 자원봉사자들과 서포교회 전 교인이 어르신들에게 정성들여 점심을 대접하였으며, 중앙병원의 건강검진, 수지침 봉사모임의 시침, 제일사회복지관의 이동 목욕서비스, 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등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시종 흐뭇한 시간을 만들어 드렸다.

이날 행사는 관내 여러기관들이 한 뜻을 품고 힘을 모아 만들어낸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였으며, 행사를 통해 경로효진의 소중함을 지역에 인식시키고, 지역공동체 의식의 확산으로 이웃과 더욱 가까워지고 하나되는 계기가 되었다.


선정환 시민기자 sjh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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