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라이온스클럽 39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저녁 7시 낙원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김천길 총재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회원으로는 정창섭·이진성씨가 총재 공로패를, 박인섭·김경환·나경득씨가 회장공로패를, 최정의·서복만·안연천씨가 총재재직공로패를, 조태양·임창선·김원중씨가 공로메달을 받았다.

강병진 39대 회장에 이어 40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정의씨(우진화원·전북일보 김제지사장)는 취임사를 통해 "재임기간동안 '우리는 하나다'라는 주제로 회원이 가족처럼 하나되는 클럽을 만들어 그를 바탕으로 화합과 단합을 통해 정이 넘치는 봉사와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최정의 회장을 비롯한 신임임원으로는 제1부회장에 조병록(동양화재)·제2부회장에 황의봉(파크랜드)·총무 서복만(현대해상)·재무 안연천(석정수)·라이온테마 최가호(합동기계공구)·테일튀스타에 송인욱(삼성기공)씨가 선임됐다.

한편 신입회원으로는 박정규(김제시청)·유재창(서원종합유통)·배향렬(현대자동차)·박상현(김제전단공사)·안동수(자영업)·최병수(금강산고속관광)씨 등 6명이 가입했다.

김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67년 6월 조직된 이후 현재 43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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