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위기상황이 발생했을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시가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려운 시민에게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사업은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며, 가장의 갑작스런 실직이나 질병, 부상 사망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졌거나 이혼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졌을 때에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의 경제적 상황을 감안해 긴급지원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42건의 신청을 받고 현장조사를 통해 22건에 1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급복지지원사업을 벌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건설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면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이웃이 있을 경우에 언제든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사회복지과(540-3294), 또는 긴급전화 129번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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