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김제시의회 정례회가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이번 정례회는 시정의 주요현안사업 및 중요업무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결산승인안 등 계류중인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사업현장 등을 방문하기 위해 열린다.

정례회 일정을 보면 오는 4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예산결산특위를 구성하고, 5일부터 7일까지 예결특위에서 지난해 김제시결산승인안을 심사한다.

8일 오전에는 시정에 대한 질문, 11일에는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하고, 1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13일에는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14일에는 조례안 및 안건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작성한다.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안건, <2005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승인의건>, <2005회계년도 예비비지출승인의건>, <2005회계년도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지는 조례안 및 안건은 오늘(29일) 개최되는 의원간담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시정에 대한 질문이 5대 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진행돼 관심이 모아진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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