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과 문화의집 이용으로 6천6백만원 이익남겨-


시 자료에 따르면 작년도 청소년수련관의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시민과 청소년층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수련관의 각 실별 운영실적을 살펴보면 수영장이 14만3천명으로 제일 많았고 그 다음이 문화의집으로 6개월간 3만명이 이용했으며 생활관이 1만9천명으로 작년 한해동안 총 19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의 경영실적인 세입촵세출현황을 살펴보면 수입이 3억1천여만원이고 지출이 2억4천5백만원으로 순이익은 6천6백여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6월에 개관한 청소년 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의 장으로 인식되어 호평을 받자 시에서는 시설확충을 위해 국촵시비 5억원을 들여 만경도서관과 문화의 집에 컴퓨터 강의실 등 제반시설을 확장한데 이어 금년에도 3억원을 투입하여 이들의 자질향상과 교육환경개선에 더욱 힘쓰기로 하였다.


한편 수영이 겨울철운동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용객이 늘어나자 시에서는 수영장체온조절실 및 적정수질유지 등 이용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수영장은 4개 연령촵성별반으로 나누어 총 10개반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회원 1달기준 5만원, 중고생 4만원, 초등생 3만원, 유아 2만원이다.


수영장 셔틀버스의 하루운행은 총 10회이며 아침 8시20분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매시간마다 운행되고 있었다.


오병환 기자 obh@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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