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이동시장실이 지난 16일 죽산면 복지회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 곽인희 시장은 시정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동안 시정을 대체적으로 원만히 수행했고 특히 제2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시민과 공무원이 자신감을 가진 한해였다"고 평가한 뒤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원년인 올해는 시민과 공무원이 더욱 합심하여 시정지표인 21세기 풍요롭고 희망찬 김제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 불편사항 접수 및 세무·지적 민원상담, 독거노인 무료 영정사진 촬영, 농기계 무료 수리봉사, 보건상담 및 의료봉사, 소비자 고발센터가 병행 실시됐다.


이동시장실은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시민만족 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시가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