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김제쇼핑센타에 쇼핑을 하러 여러 차례 갔었습니다. 그때마다 느낀 점이 옥상에 있는 주차장이 너무 위험해서 다시는 가지 말아야겠다 라는 것입니다.


전주나 서울에 있는 마트도 많이 가 보았지만 이렇게 위험하게 되어 있는 곳은 처음입니다. 마주 오는 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급경사에다 차폭이 좁아 아무리 조심해서 올라가도 마주 오는 차가 있으면 심장이 내려앉을 정도로 놀래기가 일쑤입니다.


더군다나 주차요원 아저씨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아 사람이 뻔히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에게는 올라가라는 신호를 해서 안심하고 가려다가 다른데 시선을 두고 있는 노인과 살짝 부딪히기까지 했습니다.


이왕 다 만들어진 거라 어쩔 수 없지만 주차요원만이라도 안전교육을 철저히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제에 오랜만에 생긴 쇼핑센타가 이 정도 밖에 안되나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정옥(신풍동·현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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