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알권리 우리가 지킨다" 풀뿌리 지역언론의 바탕이 되는 본지 시민기자단 출범식이 지난 3일 본사 사무실에서 있었다.



열악한 지역언론의 환경을 극복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유도로 참다운 지역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지난해부터 본사가 기획한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11월 1일자로 장수영(부량면)·채기한(신풍동)·유흥철(교동) 등 3명의 시민기자가 최초로 사령을 받았다.



이어 11월 8일자로 정호영(요촌동)·선정환(죽산면) 시민기자가, 12월 15일자로 안정립(서흥동)·이대훈(백구면) 시민기자가 사령을 받았고, 올 들어 1월 10일자로 백영종(월촌)·2월 22일자로 이동준(광활면) 시민기자가 합류했다.



이들은 출범식에서 소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기자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본사의 윤리강령과 실천요강을 시민기자단의 윤리강령과 실천요강으로 채택하고 낭독 시간을 통해 굳은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지역의 현안문제와 지역발전방안을 심도있게 토의한 후 시민기자단장에 정호영 시민기자를, 총무에는 안정립 시민기자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본사는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기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시민기자단장은 임기동안 본지 편집위원에 위촉된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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