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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인천김제향우회장 취임식에 김제와 재경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송회장의 다양한 인맥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었다. | ||
이러한 프랜차이즈 사업에 성공한 투다리 공동 창업자 송용민사장(재인천김제향우회장)은 당당한 포부와 국제사회에 널리 이름을 알리는 계기을 준비하고 있다.
송회장은 황산면 강정리가 고향이며 김제중앙초, 김제중, 이리공고와 단국대 대학원을 거쳐 POSCO(포항제철)에서 10여년간 근무하며 조직과 기업 경력을 바탕으로 사업계획후 프랜차이즈 (주)이원(투다리)을 창업했다.
투다리 설립계기는 일본인들이 한국에 투자방식을 협의하여 오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식문화를 발전시키고 위생상태를 개선하여 이익 창출을 위한 체인점을 협의하던 1987년 4월 야키도리 꼬치전문점을 제일교포 김진학 사장과 공동 투자하여 인천 제물포역앞 2~3평 점포를 임대하여 스텐드식 전문점 개업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그 당시는 체인점이 없어 깨끗한 환경과 맛으로 대결하여 맛과 환경을 겸비한 전문점이 서민들과 학생들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어 성공했으며 그 힘으로 2년 만에 150여개의 체인점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
현재 전국적인 규모로 서울, 인천, 부산, 마산, 김해, 진주, 여수, 대구, 포항 등 2천여개 체인점과 중국 청도와 산둥성을 중심으로 150여개 체인점을 개설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에 유명세를 맘껏 떨치고 있다.
사업가로 성공하려면 "강한 경영마인드, 리더십, 결단력, 추진력, 자금력 등 여러 가지 요소를 필요로 한다"고 송회장은 말한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식문화를 개선하여 어떻게 하면 질 좋고 맛있으며 저렴한 공급으로 고객을 만족시킬까? 하는 고민들을 수도 없이 해왔다는 것이 성공 할 수 있는 비결이다"고 귀뜸한다.
명분이 있는 것에 대해 절대 굴하지 않고 행동한다는 송회장는 사훈에서도 나타나 있는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최고를 지향하자'는 목표아래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정해 놓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
재인천김제향우회 송용민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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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용민 | ||
회장 임기가 2년이기 때문에 인적데이터베이스 구축은 향우회의 비전과 관련 있으므로 인적자원을 확보하는 일 또한 회장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숨어 있는 김제 향우회 회원 찾기 배가 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임원들로 하여금 자발적인 회비(부회장 50만원) 납부로 자금 조달하는 방법에도 적극적이며 참여율을 높이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고향을 대한 애착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었다.
인터뷰 내내 고향 모임에 대한 수첩을 내다보이며 향우회에 기여한 인사들을 한사람씩 가리키며 자상하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송회장의 특유의 모습 속에 인천향우회에 강한 애착과 활성화가 눈앞에 다가오는 듯 하였다.
"많이 배우고,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는 상경하애(上敬下愛)정신으로 하나
된 모습으로 총체적이고 화합의 장을 만들자"며 "재인천김제향우회의 활성화의 승패는 공동체의식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재인천향우회에서는 다음달로 예정된 서구지회와 남구지회 사무실 현판식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를 다지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강화도 단풍놀이 및
심신단련 등산과 구본범 남구지회장이 제공하는 고구마 농장(700평)에서 고구마케기를 하고 밤에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할 계획하다.
또 끈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매월 월례회와 지회모임을 통하여 소속의식을 고취시키고 성대한 송년행사를 마련하여 더욱 확고한
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용민회장의 구체적인 계획과 섬세한 회원관리, 하나라도 김제인들의 소식을 전하려 노력하는
모습에서 그의 남다른 고향사랑을 읽을 수 있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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