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광주시 남부소방서 봉선119안전센터에 따르면 방림초등학교 6학년 유종균이 심폐소생술로 심장마비로 쓰러진 아버지를 구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당시 안방에서 잠을 자다 갑작스런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고 이씨의 거친 호흡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아내는 방에서 자고 있는 유종균을 불렀다.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안방으로 건너온 유종군은 엄마가 119에 신고하는 사이 침착하게 아버지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 .기도확보.심장압박.인공호흡까지 그동안 혼자서 익혀온 심폐소생술을 차례대로 이어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은 유종균에 이어 심폐소생술과 전기충격 요법을 실시한뒤 이씨를 곧바로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이씨는 병원 도착 전에 구급차 안에서 심장박동과 호흡이 되살아났으며 현재는 의식까지 되찾았다.
유종군은 아버지의 병력 때문에 심근경색으로 동맥확장 시술을 받은 아버지로 지난해 12월 한 차례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에 실려갔었다.
이후 유종균은 아버지에게 같은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해 인터넷 동영상를 보고 그동안 혼자서 심폐소생술을 연습해 왔다고 뉴스는 전했다.

현재 전국 소방서에서 학교 및 관공서에서 학생과 직원들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119구급출동으로 구급대원들이 심장마비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많이 구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중이며 교육을 받고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소방서에 요청하면 찾아가서 친절히 교육을 실시합니다,
한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받아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 하였으면 좋겠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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