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노원김제향우회(회장 김광남)가 지난 21일 저녁6시 노원웨딩의전당(건영옴니백화점 6층 뷔페)에서 신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경관악김제향우회 주재남 회장, 부량출신 도봉구의회 조숙자 부의장, 김제시의회 김복남 시의원을 비롯한 향우회원 9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남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든 얼굴들을 뵈니 흐뭇하고, 감격스런 시간을 함께하니 더욱 즐겁다"면서 "서울에 정착한 김제 향우 중 가장 큰 생활 근거지를 마련한 우리 노원이 더욱 더 관심을 갖고 활동영역을 전개한다면 머지 않아 노원 김제인들은 아주 강한 향우회로 성장되리라 확신한다"며 참석한 향우들이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조숙자도봉구의회 부의장은 신년 축하메세지를 통해 "노원김제인들은 대단한 정신으로 향토사랑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도봉김제향우회를 올해에 꼭 창립하여 노원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복남 시의원과 김양섭 자문위원은 건배사를 통해 '우뚝 솟는 김제, 미래를 향하는 김제'를 선창함으로 김제인들의 함성을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케익커팅 후 김광남회장 및 내빈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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