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평선축제 포스터

  지평선축제의 방향인 세계속으로 뻗어가는 김제를 널리 알리고 축제를 대표해 국내·외 홍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이번 포스터는 지평선·벽골제·새만금이 함께하는 중심지 역할과 전통농경문화축제와 관광객,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 세계인의 축제마당으로 지평선의 특징적인 이미지로 지평선축제의 강한 매력이 한 눈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함축적으로 표현했는가에 심사 비중을 두어 뽑았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에보'의 '글로벌 우리축제 김제지평선축제'는 지평선축제의 역사를 반영하고 전통농경문화체험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주 컨셉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의 복잡하고 은유적인 디자인표현을 지양하고 지구 아이콘을 중심으로 축제의 즐거움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요소들을 화려한 색채와 둥글게 어우러지는 활자를 통해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지평선축제에서 세계인이 만나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의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작품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올해 포스터 및 홍보물에는 지평선축제 QR코드를 인쇄해 스마트폰 이용자는 누구나 지평선축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한 축제 홈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정 보완을 거쳐 공식포스터가 확정되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축제 홍보가 시작되며 메인 이미지 및 언론매체, 대도시 투어, 인터넷 홍보 등 축제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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