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도동환) 회원 450명이 지난 10일 우리시를 방문해 전통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도권 직능경제인들이 중소도시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북도 내에서 처음 추진됐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회원들은 장보기 행사에 이어 지평선축제장을 찾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사)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09년 창립해 매월 1회 소속회원 1000여명이 전국 지자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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