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백구면향우회(회장 이후돈)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종로3가역 주변 국일관식당에서 정례모임을 가졌다.  이후돈회장은 인사말에서 "얼마 남지 않은 병신년, 연초에 세웠던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하시길 빌며 새해 정유년에는 건강하시고 행복이 차고 넘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15일 재경김제향우회 송년행사에 백구향우들이 많이 참석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자"고 제의했다.

  이날 참석한 향우들은 이구동성으로 공감했으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삼삼오오 모여 그간의 소식들을 묻고 전하는 동안 참석한 향우들은 웃음꽃이 피어오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향우회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도 개진되었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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