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제향우회 산하 '아름다운길걷기모임(회장 류춘기)'에서 지난 20일 원정 산행으로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소재한 계족산 황톳길 탐방을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 사당역에서 출발한 일행은 직접 계족산에 참석한 향우들과 합류해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며 황톳길을 걸었다.

  류춘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까지는 고향인 금산사와 새만금 바람길 등을 주로 다녀 왔으나 올해에는 이동시간을 고려해 계족산을 선택했다"면서, "특히 이곳은 황톳길 맨발 트레킹 등 색다른 체험 등이 많아 즐겁고 안전한 산행과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산행을 마친 일행은 점심을 겸한 뒤풀이를 마치고 재경용지면향우회 김명규 회장의 안내로 인근의 대청호 주변과 공원 등을 돌아본 후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아름다운길걷기모임'이 계족산 황톳길 탐방을 다녀왔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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