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 태권도팀이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26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내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에서 238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우리시청 태권도팀은 -49kg급의 장혜진선수가 결승전에서 영천시청의 조혜진선수를 9: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53kg급의 왕남지선수도 동메달을 따면서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우리시는 단체종합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감투상을 받았다.

  또 지난 29일에는 추석을 앞두고 임진옥 김제시태권도협회장과 무덕체육관에서 운동했던 선후배들의 모임인 무덕회(회장 신명화) 회원들이 태권도훈련장을 찾아 금일봉을 전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임진옥 김제시태권도협회장과 신명화 무덕회장 등 태권도인들이 선수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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