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죽산향우회(회장 송용)가 지난 23일(금) 오후 7시 서울 사당역 주변식당에서 제21회 전국죽산향우인체육대회 품평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용 회장은 "전국죽산향우인체육대회가 선·후배님들과 임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인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향우님들이 결심했던 모든 일들이 어김없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품평회를 통해 향우회원들은 체육대회 결산보고와 행사 이모저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모두가 만족했을 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좋은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전국죽산향우회체육대회는 지난 1992년 서초동 서울서원초등학교에서 250여명이 창립체육대회를 가진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향우들은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며 행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행사로 이어가자고 결의하며 품평회를 마무리 지었다.

송용 회장이 전국죽산향우인체육대회를 마치고 가진 회의에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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