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국회의원의 저서 '여의도 맞짱일지' 출판기념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계·관계·학계·종교계·언론계·김제·부안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합창·고고장고·줌마댄스·한춤 등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출판기념회는 방송인 조영구씨가 진행으로 1부에서는 현직 국회의원 축사, 2부에서는 책소개 영상 방영, 서평, 북콘서트, 저자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 순서에서는 조배숙·김경진·김관영·유성엽·이용호 국회의원이 차례로 나섰다. 이들은 김 의원에 대해 "항상 티 나지 않게 조용히 일하는 성품을 지닌 점,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배려까지 겸비한 정치인, 국정감사 9관왕 달성, 김 의원의 효심" 등을 예로 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승용 국회부의장·박지원·천정배·박주선·장병완·김광수·최경환·윤영일·장정숙·정인화 등 10명의 동료 국회의원들도 축하영상을 통해 동료애를 과시했다.

  또 국민가수 이선희·아나운서 이금희·한농연 김제열 수석부회장도  영상서평을 보냈다.

  김 의원의 저서 '여의도 맞짱일지'는 자신의 열정과 성과에 대한 후일담을 포함해 지난 3년반 동안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서 바라본 시국을 분석하고 실천적 대안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서 김종회 국회의원이 조영구 MC와 15분 토크후 방청객과 질의응답도 가졌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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